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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Modeling Evangelist Kaien Kim's Blog
내가 정말 좋아하는 K팝스타! 위대한 탄생은 사라졌고, 슈퍼스타 K는 힘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유일하게 나의 마음을 달래주는 유일한 음악 프로그램이다.그런데 게으름에 치를 떠는 요즈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는건 정말이지...그런데 3일 연속 휴가를 보내다, 휴가의 끝자락에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끄적여 본다. 무대#1야오 웨이타오루더밴드로스의 'Dance With My Father'이라는 다소 생소한 곡을 선곡했다.야오가 아버지를 일찍 여의였기에 그의 이런 감성을 끌어내고자 했던것 같은데...이전에 비해서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듣기도 좋았지만...Top 10을 결정하는 무대에서는 선곡의 미스였고, 왠지 힘이 많이 빠진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타지에서 너무 오랜 기간 머물러서 인듯 싶다.아..
http://www.youtube.com/watch?v=CdTNAIAVYS8&list=PL27B5ADCCAD27B680&feature=player_detailpage
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예전에는 노래의 가사보다 음을 더 중요하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 반대이다. 지금 '더 레이'의 '가슴소리'를 듣다, 문득 느꼈다.난 노래를 들을때 일단 곡으로 이끌린 후 가사를 확인하고 그 노래를 판단한다는 것을... 나도 나에대해서 잘 모르고 있구나...허...
1. 백청강의 재발견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중간 중간 단체 무대에서 훌륭한 춤 실력을 보여줬기에... 하지만 노래와 춤을 함께 했을 때는 어느 정도일까는 예상이 어려웠다. 그런데 '노래+춤' 이 함께 했을 때는 그 이상이었다. 폭발적인 시너지가 발휘되었다. 아직 다듬을 것이 너무 많은 백청강의 또 다른 모습이 너무도 기다려진다. 2. 천재 김태원 그의 능력의 끝은 어디인지 정말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위대한 탄생'의 가장 큰 수혜자는 김태원이라 생각한다. 그도 말했듯이 예능에서의 가벼운 이미지를 재고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은 절실했다고 했듯이, 이 프로그램으로 그의 천재적인 프로듀싱 능력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타 멘토들은 흉내조차 낼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 예견은 되었지만, 이 정도일 줄..
지난 첫 생방송때 음향에 대해 지적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음향에 신경을 쓴 것 같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으로 위탄의 음향의 절정은 각 멘토가 자신의 멘티 중 2맨을 추려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신승훈 멘티들의 공연장소였던, Blue Moon과 한강의 어느곳... 그리고 최고는 김윤아 멘티들이 노래했던 그 유명한 롤링홀... 개인적으로 음악프로그램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할 부분은 당연히 음악이라 생각한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공중파 음악방송의 음향시설이 이거라니...쩝... 게다가 신인들에게 음악 이외에 퍼포먼스를 강요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안타깝다. 이 중 조형우는 노래보다 퍼포먼스에 신경을 쓰느라 여러가지로 긴장한 표현이 역력해서 안타까왔다. 노래에 집중해도 긴장을 많이 ..
참 오래간만에 음악이야기에 글을 쓴다. 이게 얼마만이냐 말이다... '뮤지션'에 대한 글은 재 작년 11월에 쓴게 마지막이니...참...(그 당시에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소개할 뮤지션의 주인공은 바로 강.허.달.림 두 번째 달림씨와의 만남인데, 일단 첫 인상을 얘기해보면...' 노래하는 짐승' ㅋㅋ -> 이 말은 자우림의 '구태훈'씨가 정희주씨를 보고 한 말이다.^^ 요즘 내가 '위대한 탄생'에 푹~빠져 사는데 첫 인상은 딱 '정희주' 였다. 싱크로율 99.999% !!! 그런데 정희주씨가 갈수록 이뻐지듯이, 이 날 달림씨는 2년전 보다 더 젊고, 예뻐진 모습이었다. 비결이 무엇일까... ㅡ,.ㅡ 이제 인상 얘기는 왼쪽 책상서랍속에 넣어두고, 음악이야기를 해보자. 원래 곡에 대한 설명..
http://www.youtube.com/watch?v=T0DQIeojmF8&feature=related
이번에 소개할 뮤지션은 "생각의 여름"입니다. 그의 음반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 "지난 여름 해가 지는 바닷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골목바람"을 듣고 있노라면...처음 시작 부분의 기타 연주는 정말 나의 마음을 "산들산들"하게 하지요... 이 곡을 꼭 듣고싶었는데...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못.들.었.다...ㅠㅠ 붕가붕가 레코드의 첫번째 앨범인 "관악 포크 청년 협의회"에 참여했던 박종현씨의 솔로 프로젝트이고, "청년"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앳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브로콜리 너마저의 덕원씨가 프로듀싱을 했다는 부분이지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뮤지션입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왜 노래가 모두 짧지?"라는 생각이 꼭 들거라 생각됩니다. 이유는 모든 노래가 2절이 없기 때문이죠..
세 번째 주연씨와의 만남. 보통 많아야 3명정도의 세션이 참여하지만, 이 날은 무려 4명의 세션이 참여를 하였다. 혜지씨야 항상 함께 하시고, 기타와 베이스, 드럼까지 가세를 하였다. 1집 음반에 실린 노래 반, 2집에 실릴 것으로 짐작되는 노래들 반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 처음 듣는 노래가 4곡 정도 되었던 것 같다. "비둘기"야 자주 들었지만, "구석"이란 노래는 히트 예감이다. 1집과는 다른 분위기의 2집이 탄생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빨리 나왔으면...1집 재발매와 함께.... 이 날의 공연은 "가을 소풍"온 듯 한 기분이었다. 주연씨 공연에 드럼이 좀 처럼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 날은 등장을 하였다. 물론 색다른 느낌 역시 좋았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이날의 Best Song은 하림..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은 나약한 사나이들의 식어버린 청춘과 그로 인한 궁상에 치를 떨던 아티스트 조까를로스(노래, 기타)를 구심점으로 그의 의지에 동의하는 여러 음악인이 모여 있는 정열의 느와르 마초 밴드이다. 오늘 이야기할 밴드는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이다. 4년간 앨범발매없이 활동하다 팬들의 성화와 레이블에 권유에 못이겨 앨범을 발매했다는 밴드. 밴드 이름 부터 수상한 냄새가 풍기고, 조까를로스(노래,기타), 유미(타악기,드럼), 후르츠김(맬로디언, 건반), 까르푸황(베이스), 김간지(타악기, 드럼, 랩)로 구성된 맴버의 이름 조차 평범함을 거부하는 밴드. 12곡 중 5곡이 "19세 청취불가" 노래인 그들의 노래는 노래제목 조차 절대 평범하지 않다. "싸이보그 여중생 Z", "이발사 데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