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Modeling Evangelist Kaien Kim's Blog

여전히 올 한 해도 스펙타클한 한 해였다. 2011년의 마지막과 2012년 첫 날을 병원에서 보낼뻔 했다는 것. 다행이다. 집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상상이나 했겠냐 말이다. 저 멀리 제주도에서 얌전히 서있는 내 차를 뒤에서 받을줄을...ㅠㅠ 세게 받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치지않아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생각한다. 올 해는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새로운 누구가를 만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병원에 있는 나흘동안 올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나름대로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든다. 차분히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해 보고, 새로 맞이할 한 해의 계획을 세우려 한다. 이 글을 다음 해 마지막 날에 볼 때 부끄럽지 않기를 바란다. 간절히...

5월11일 부터 **soft를 그만두고 예전부터 갈망해오던 ***컨설팅에 출근을 하게되었다. -__-v 설레임 반, 두려움 반 이지만 열심히 멋지게 해볼란다. 올 해는 한 눈 팔지말고 회사에 올인해야겠다. 올 한해가 평생을 좌우할 것이니... 엉!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