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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6 [뮤지션] 생각의 여름
  2. 2009.09.23 [뮤지션]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3. 2009.08.25 [뮤지션] 임주연(부제:安)

[뮤지션] 생각의 여름

음악이야기 2009. 11.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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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뮤지션은 "생각의 여름"입니다.
그의 음반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 "지난 여름 해가 지는 바닷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골목바람"을 듣고 있노라면...처음 시작 부분의 기타 연주는 정말 나의 마음을 "산들산들"하게 하지요...
이 곡을 꼭 듣고싶었는데...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못.들.었.다...ㅠㅠ

붕가붕가 레코드의 첫번째 앨범인 "관악 포크 청년 협의회"에 참여했던 박종현씨의 솔로 프로젝트이고,
"청년"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앳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브로콜리 너마저의 덕원씨가 프로듀싱을 했다는 부분이지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뮤지션입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왜 노래가 모두 짧지?"라는 생각이 꼭 들거라 생각됩니다.
이유는 모든 노래가 2절이 없기 때문이죠.
“같은 내용을 쓸데없이 반복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어느 사이트에 나오지만 직접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사진 역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거의 찍지 못하였습니다.
부끄러운 사진 중 하나를 인증샷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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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음악이야기 2009. 9.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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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은 나약한 사나이들의 식어버린 청춘과 그로 인한 궁상에 치를 떨던 아티스트 조까를로스(노래, 기타)를 구심점으로 그의 의지에 동의하는 여러 음악인이 모여 있는 정열의 느와르 마초 밴드이다.


오늘 이야기할 밴드는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이다.
4년간 앨범발매없이 활동하다 팬들의 성화와 레이블에 권유에 못이겨 앨범을 발매했다는 밴드.
밴드 이름 부터 수상한 냄새가 풍기고, 조까를로스(노래,기타), 유미(타악기,드럼), 후르츠김(맬로디언, 건반), 까르푸황(베이스), 김간지(타악기, 드럼, 랩)로 구성된 맴버의 이름 조차 평범함을 거부하는 밴드.

12곡 중 5곡이 "19세 청취불가" 노래인 그들의 노래는 노래제목 조차 절대 평범하지 않다.
"싸이보그 여중생 Z", "이발사 데니얼", "몸소 따발총을 잡으시고"등 주옥같은 그들의 음악
제목때문에 재미있는 노래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노래를 듣는 순간 산산히 기대를 져버린다.
사회에 대한 풍자와 냉소적인 비판을 그들만의 언어로 풀어낸다.
누군가 이 음반을 소개시켜주며 음악을 들려줬더니 "무슨 이런 음악을 듣느냐?"며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그들의 공연을 보더니 지금은 그들의 팬이 되었다.
그 만큼 그들의 공연 중 카리스마 실로 대단하다.
공연 후반에 펼쳐지는 조까를로스의 퍼포먼스는 기대해도 될 만큼 충격적이다.
노래 중 관객에게 구애를 펼치는 거나,
테이블 위에 몸을 던지기도 하고,
아이스박스에 얼굴을 넣기도 하고,
무대뒤로 사라져 버리기 까지 한다.
한 마디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모호해 지는 시간이 꼭 있다.

노래만으로도 그들의 매력에 빠져버렸다면,
공연을 보는 순간 숨이 멎어버릴 수 도있을 만큼 그들을 평가하려면 반드시 공연을 봐야 한다.
지금 까지 밴드를 소개하면서 가장 많은 글을 쓴것같다. 그만큼 훌륭한 밴드이다.
아래의 사진은 상상마당 2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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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임주연(부제:安)

음악이야기 2009. 8. 25. 00:52



첫 만남때와는 또다른 두번째 임주연씨와의 만남.
처음은 까마득히 깊은 물 속으로 마음을 가라앉게 만드는 공연이었는데,
두번째는 여름 끝자락에 편안하게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보는 느낌이었다.
매번 공연때 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마치 대본을 외우듯 특정 곡에 맨트가 항상 거의 같은 뮤지션이 있기도 한데,
임주연씨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차분하게 말씀을 재미있게 잘하신다.

임주연씨 공연을 보고있노라면
참 편안하게 공연을 하고있다는 생각을 한다.
함께 공연하는 사람들과 마치 카페에서 대화하듯 얘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 흥얼거리기도 하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도 하고...그런다.
그런 모습이 참으로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런 기분은 나 뿐만이 아닌 관객들 모두 느끼기에

임주연씨의 공연 분위기는 참으로 좋다.



덧 : 저번에 받지 못한 싸인을 이번에는 받았다,^^
함께 사진도 찍었다. ^0^
아래는 인증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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