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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Modeling Evangelist Kaien Kim's Blog

피오리나의 작은 시작, 한계가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하기 본문

삶의지혜

피오리나의 작은 시작, 한계가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하기

2008. 8. 19. 09:58
'내가 맡은 업무는 사무실 앞에 앉아서 손님들을 접대하고 전화를 받아 연결해주고 문건이 넘어오면 타자를 치는 일이었다. 나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다. 업무에 능숙해지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찮은 업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직장이 있는 게 고마웠고 내게는 새로운 세상을 배우는 게 흥미로웠다. (나는) 또 상사에게 사람을 제대로 뽑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러면서 중개사들이 물건을 팔면서 얼마나 흥분하는지, 사람들이 사업을 키우려고 얼마나 헌신하는지 관찰했다. 내가 어떤 태도로 전화를 받는가 하는 간단한 일이 고객들이 우리 회사를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잣대 된다는 것을 배웠다.'

'실패한 뒤 더욱 빛나는 칼리 피오리나' 중에서 (신동아, 2008.8)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8.18)


생각보다 많이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일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이런걸 하고 있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해!" 라는 생각을 가지며 자신의 현재 맡은일에 소홀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작은일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상사들은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자신의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빨리 성공하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