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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세번째 생방송 본문

음악이야기

[위대한탄생] 세번째 생방송

2011. 4. 24. 06:09
1. 백청강의 재발견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중간 중간 단체 무대에서 훌륭한 춤 실력을 보여줬기에...
하지만 노래와 춤을 함께 했을 때는 어느 정도일까는 예상이 어려웠다.
그런데 '노래+춤' 이 함께 했을 때는 그 이상이었다.
폭발적인 시너지가 발휘되었다.
아직 다듬을 것이 너무 많은 백청강의 또 다른 모습이 너무도 기다려진다.

2. 천재 김태원
그의 능력의 끝은 어디인지 정말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위대한 탄생'의 가장 큰 수혜자는 김태원이라 생각한다.
그도 말했듯이 예능에서의 가벼운 이미지를 재고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은 절실했다고 했듯이,
이 프로그램으로 그의 천재적인 프로듀싱 능력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타 멘토들은 흉내조차
낼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 예견은 되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정말 그는 위대한 음악가이자 스토리 텔러다.
그의 능력에 소름이 돋는다.

3. 남은 이들의 과제
정희주 : 이은미가 지적했듯이 단조로운 음역대를 어떻게 극복할 것 인지...
셰인 : Top12중 가장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친구이다. 뛰어나다는 표현보다는 천재라는 표현이 더 잘맞는 것 같다.
그 많은 한글로 된 가사를 외우고, 느낌까지 표현하는 것을 보면...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데이비드오 :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을 뿐이다. 가장 언벌런스한 멘토와 멘티
손진영 : 김태원의, 김태원에 의한, 김태원을 위한 제자
백청강 : 위에서 많은 말을 했기에 생략.
이태권 : 많은 재능을 가진 친구이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이 있다. 뭘까?

다음 주 는 '가왕 조용필'의 곡을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탈락예상자는
데이비드오 : 조용필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노래에 엄청나게 함축된,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를 담기에
외국인인 데이비드오는 표현이 어려울 것이다.
정희주 : 이제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
or
이태권 : 왠지 불길하다.

P.S
매번 위탄에는 코미디가 연출된다.
첫 번째는 형편없는 음향시설
두 번째는 데이비드오의 기계음
세 번째는 노지훈의 바퀴달린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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