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이외수]

책이야기 2009. 1. 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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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제목이 좀..."무슨 애로 소설 제목 같네..." ^^; 라고 생각했다.
이외수님이 쓰신 책이라고 했다. 이외수? 이 책이 나오기 즈음부터
방송에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물론 그전에도 나왔었겠지만, 기억이 없으므로 패스~!
가장 기억에 남은 방송은 무릎팍도사에 이외수님이 출연했을 때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재미있게 봤던 걸로 기억된다.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있냐? 책 얘기 하다말고...^^;

책 얘기를 시작하겠다.
기인/정신나간사람/예술가... 뭐라고 불리든 간에 별로 신경쓰고 사는 분은 아니겠지만
예술작가? 로 불리는 걸 가장 좋아할 듯 하다. ㅋㅋ
책 곳곳에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본인의 주관이 아주 뚜렷하게 나타난다.
내가 물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이 고기는 무슨 고기지?"하며
기억을 더듬게 하는 쏠쏠한 재미도 준다.

겉보기에는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만큼 내용은 가볍지 않은 내용도 더러 있어 읽고 나서 잠시 생각에 잠기다...
또 다시 읽다 보면 생각만큼 빨리 읽지는 못하였다.
혹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분이 있다면 절대 이 책을 소설책 읽듯이 빨리 읽지 말고,
천천히 음미해 가면서 읽기를 바란다.
중간중간 작가의 나이를 의심케 하는 재미난 단어의 선정에 웃음이 나는
기분 좋은 책이다. 하지만 상쾌한 느낌은 아니라는거 이유는 읽어보면 안다. 읽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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